IEO 코인 수익률 ‘괴멸’ 수준…-98%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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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비트멕스

올해 들어 암호화폐 시장에서 한 때 붐을 일으켰던 IEO(암호화폐거래소공개) 코인 가격이 상장가 평균 80%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인텔레그래프, 코인포스트 등 외신들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비트멕스가 12개의 대형 IEO를 조사한 것으로, 보고서는 이 가운데 11개 프로젝트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고 전했다.

IEO 당시의 상장가보다 무려 98% 하락한 코인도 존재했다. 바로 OKex가 주도한 블록클라우드(blockcloud)였다. 이어 바이낸스가 주도한 기프토(Gifto)의 수익률이 -97%로 뒤를 이었다.

상장가보다 수익률이 오른 코인은 매틱(Matic)만 상장가 대비 255%를 보이며 조사 대상 코인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미지 출처 : 비트멕스

IEO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가 프로젝트의 사전 심사를 거친 토큰을 선행 판매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자에게는 신뢰성 면에서 리스크가 적은 투자처로 인식되어 왔다.

실제 비트멕스가 앞서 지난 5월 진행한 IEO 관련 조사에서는 IEO 코인 대부분이 플러스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IEO 붐이 꺼지면서 자금이 대거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즉, IEO가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는 수단으로까지는 이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98%라는 충격적인 수익률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IEO가 ‘괴멸 상태’, 코인포스트는 ‘붕괴 직전’이라는 표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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