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라인, 경영 통합…암호화폐 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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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검색 엔진인 야후재팬과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경영 통합을 논의 중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블록체인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암호화폐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캐시리스(Cash-less·비현금화) 분야에서 두 기업이 일본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두 기업 모두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넥스트머니, 엔가젯 등 외신들은 14일 야후재팬 운영사인 Z홀딩스와 라인이 현재 경영 통합을 최종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양사의 통합이 실현되면 일본 내 인터넷 산업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EC)나 SNS, 금융 등 각 서비스를 아우르는 거대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라고 예고했다.

이미지 출처 : 야후재팬 메인 페이지

현재 라인 메신저 앱 이용자 수는 약 8,000만 명이며 야후재팬 서비스 이용자는 5,000만 명에 이른다. 따라서 Z홀딩스와 라인의 통합은 1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메가 IT 기업의 탄생이 되는 것이다.

넥스트머니는 캐시리스 분야에서 두 회사 모두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후는 자회사인 페이페이(PayPay)로, 라인은 라인페이(LINE Pay)로 각각 결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라인은 자회사인 LVC코퍼레이션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를 운영 중이다. LVC코퍼레이션은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으로 거래소 입금이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 야후재팬 역시 지난 5월 말 암호화폐 거래소 타오타오(TaoTao)를 론칭하고 현재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넥스트머니는 거래소를 보유한 양사의 경영 통합은 소비세 증세를 계기로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캐시리스가 가속화될 뿐 아니라 암호화폐 업계 전체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미지 출처 :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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