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 “리브라, 심각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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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libra.org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이 페이스북이 구상 중인 자체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에 대해 ‘심각한 위험’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G20 경제 수장들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개최된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리브라 등 디지털화폐에 ‘심각한 위험’이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또 우려가 불식될 때까지 디지털 화폐 발행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외신들은 디지털화폐에 대한 논의가 신흥국을 포함해 G20에서 본격적으로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아소다로 재무장관은 폐막 후 가진 의장국 기자회견에서 “우려가 있는 동안 (디지털 통화) 발행을 찬성하는 나라는 없다”고 단언했다.

디지털화폐가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송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반면 개인정보 유출이나 자금 세탁 등 여러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G20 수장들은 이번 회의 문서에서 디지털화폐에 대해 “서비스 시작 전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명기했다.

페이스북이 지난 6월 리브라 백서를 공표한 이후 7월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 은행 총재 회의에서 디지털화폐에 대해 ‘최고 수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긴 했지만, 선진국뿐 아니라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이 규제의 필요성에 동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국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이번 회의에서 G20 경제 수장들에게 “현재의 규제와 감시의 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국경을 초월하는 거래에도 (규제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디지털화폐에 대한 FSB의 최종 보고서는 오는 2020년 7월 발행될 예정이다.

앞서 페이스북에서 리브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데이비드 마커스는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기 전까지 리브라를 이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바 있다. 따라서 같은 해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리브라의 발행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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