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마스터카드도 리브라 연합서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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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libra.org

페이팔에 이어 미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와 결제 서비스 업체 마스터카드가 11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이 구상 중인 암호화폐 ‘리브라(Libra)’ 연합 탈퇴를 선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력 기업의 잇따른 탈퇴 선언으로 페이스북의 리브라 구상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비트타임즈, 코인텔레그래프 등 1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와 마스터카드는 전날 리브라 발행 단체인 리브라 협회 가입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베이는 성명을 통해 “(리브라의) 설립 멤버로 전진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현재 이베이의 결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리브라 협회의 비전을 매우 존중하고 있다”며 향후 참가 가능성의 여지를 남겼다.

페이스북은 지난 6월 리브라 백서를 공개하고 전 세계 27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국경 없는 결제 수단을 제공하겠다고 공언했다. 당시 리브라 협회 참가 의사를 밝힌 기업은 총 28개사로 주로 결제나 인터넷 서비스의 유력 기업들이었다.

하지만 각국 금융 당국이 기존의 금융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과 자금세탁의 온상이 될 수 있다며 반기를 들자, 페이팔을 필두로 각 기업이 탈퇴를 표명하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8,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실수를 거듭해 온 페이스북에 대한 미 당국의 뿌리 깊은 불신도 탈퇴에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다. 일부 미 의회 의원들은 아예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위협 등을 이유로 리브라 개발 중단을 요구하고 있을 정도다.

이날까지 리브라 협회 탈퇴를 선언한 곳은 페이팔, 비자, 마스터카드, 이베이, 스트라이프(Stripe), 메르카도 파고(Mercado Pago) 등 총 6개사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3일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리브라 구상에 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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