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준금리 인하 호재에도…시장은 오히려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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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7월에 이어 또 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연준이 2회 연속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미지 출처 : 코인마켓캡

연준은 이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은 FOMC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경제 전망에 대해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날 FOMC 위원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석했던 17명의 위원 가운데 연내 한번 더 추가 금리인하를 전망하는 위원은 7명이었고, 5명은 금리 동결을, 나머지 5명은 2.00~2.25% 유지를 각각 주장했다.

이런 탓에 금융완화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는 게 외신의 설명. 실제 19일 오후 12시 25분(한국시간) 현재 암호화폐 시세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66% 하락한 9,881.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의 발표 직후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의 공동창업자 앤소니 폼플리아노는 자신의 트위터에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에 로켓 연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한 트위터러는 댓글에 “가격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지 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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