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조직, 자금 모집에 암호화폐 적극 활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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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중동미디어연구기관(MEMRI)

중동의 테러조직들이 암호화폐를 자금 모금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포스트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 워싱턴 소재 중동미디어연구기관(MEMRI)은 이날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동의 테러조직들이 암호화폐를 자금 모집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테러조직 사이트 내에서 ISIS나 알카에다, 하마스, 무슬림 형제단 등의 테러 집단 및 조직을 지원하는 데 수백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모금됐다. 또 이러한 경향은 테러조직 지지자들이 SNS를 통해 암호화폐 기부를 권유하는 경우로까지 확대됐다.

테러조직이 자금 조달에 이용하는 주요 SNS 툴은 텔레그램이었으며, 이들은 자금 모금을 권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비트코인 주소를 텔레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고 있다. 테러조직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인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대시(DASH), 모네로(XMR), 버지(XVG), 지캐시(ZEC) 등이다.

MEMRI 측 관계자는 “테러조직에 의한 암호화폐 이용 증가로 각국의 향후 테러 대책이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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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언론학과와 Tokyo Keizai University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후 조인스닷컴, 아시아투데이신문, 월간 PC사랑, 디지털카메라매거진 등에서 다년간 국제부 및 IT부 기자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블록체인 분야에 올인,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블록데일리 부편집장을 거친 뒤 현재 티코노미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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