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포인트 무단 유출 피해, 해외 거래소에서도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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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암호화폐 무단 유출 피해가 발생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BITPoint)가 자사 거래소 외에 시스템을 제공하는 일부 해외 거래소에서도 피해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비트포인트 운영사인 리믹스포인트는 15일 홈페이지에 이번 무단 유출로 인한 피해액이 고객이 예탁한 암호화폐는 20억6천만 엔(약 224억8,881만4,000원), 비트포인트 보유분이 9억6천만 엔(약 104억8,022만4,000원) 등 총 30억2천만 엔(약 329억8,051만4,000원) 상당의 코인이라고 이라고 공지했다.

이는 지난 공지의 총 35억 엔 상당(고객 예탁 분 약 25억 엔, 비트포인트 보유분 약 10억 엔)에서 정정된 액수다.

리믹스포인트는 유출된 고객 자산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등 총 5개 코인이며 전량을 모두 조달해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리믹스포인트는 또 비트포인트가 거래소 시스템을 제공하는 해외 거래소 일부에서도 무단 유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피해 규모 등은 현재 조사 중이지만 피해 총액은 약 2억5천 만 엔(약 27억2,935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리믹스포인트 측은 설명했다.

단, 어떤 거래소가 피해를 입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며, 피해가 확인된 거래소는 일본인의 계좌 개설이 허용되지 않는다고만 명시했다. 리믹스포인트는 현재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파나마 등에서 거래소를 운영 중이며 BPEX 거래소 시스템, API 시스템 등도 구축했다.

현재 비트포인트 내 코인 거래나 신규 계좌 개설, 입출금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리믹스포인트 측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무단 유출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경영 관리 체제 재검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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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언론학과와 Tokyo Keizai University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후 조인스닷컴, 아시아투데이신문, 월간 PC사랑, 디지털카메라매거진 등에서 다년간 국제부 및 IT부 기자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블록체인 분야에 올인,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블록데일리 부편집장을 거친 뒤 현재 티코노미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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