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NS 유저 5명 중 4명 “리브라 구매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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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libra.org

페이스북이 개발 중인 자체 암호화폐 ‘리브라(Libra)’가 대부분의 미 소셜 미디어(SNS) 유저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유저 5명 중 4명은 리브라 구매 계획이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은 2일(현지시간) 미 투자회사 제프리스(Jefferies)가 최근 미 SNS 유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제프리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80%는 ‘리브라를 구입할 가능성이 ‘낮다’ 혹은 ‘매우 낮다’고 답했다.

이유는 한마디로 페이스북에 대한 불신이었다. 응답자의 45%는 리브라를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 “페이스북이 유저 거래 데이터에 접근 권한이 없다고 하더라도 페이스북에 대한 신뢰가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응답자의 40%는 이미 모바일 결제 지갑을 보유하고 있어 리브라 전용 디지털 월렛을 사용할 이유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이 밖에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없이 리브라가 현재의 현금 결제를 대체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왔다.

리브라에 대해 ‘관심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12%는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14%는 친구나 가족에게 송금용으로, 15%는 어떤 용도로라도 리브라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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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신문방송학과와 Tokyo Keizai University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후 조인스닷컴, 아시아투데이, PC사랑 등을 거치며 국제부 및 IT부 기자로 활동했으나 블록체인 분야는 아직 새내기. 초심과 열정을 갖고 미래를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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