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미국 시장 진출한다…’바이낸스US’ 설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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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바이낸스 홈페이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미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코인포스트, 더블록 등 14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US(Binance.US)’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운영은 미국 파트너 사인 BAM 트레이딩 서비스(BAM Trading Services, 이하 BAM)가 맡을 예정이다. 바이낸스 측은 BAM과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바이낸스 월렛과 엔진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의 창펑자오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낸스US 설립으로 바이낸스가 가진 보안과 속도 및 유동성을 북미 지역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미 정부 규정을 준수하면서 미국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거주자는 오는 9월 12일부터 현 바이낸스 거래소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 및 입출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들은 현재 바이낸스 총 거래량의 2~30%를 차지하고 있다. 코인포스트는 고객 이탈 시기와 바이낸스US의 서비스 개시 시기가 맞물리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 바이낸스US 공식 트위터

바이낸스 측은 아직 서비스 개시 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은 상태지만 외신들은 올 하반기에는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거래량 부문에서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거래소로 비트와이즈 자산운용(Bitwise Asset Management)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은 약 2억5,000만 달러(약 2,963억 7,500만 원) 규모다.

바이낸스는 현재 글로벌 거래소 외에 우간다, 영국령 저지섬, 싱가포르 등의 지역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한편 BAM은 미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집행 네트워크(FinCEN)에 머니서비스사업체(MSB)로 등록되어 있는 블록체인 사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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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신문방송학과와 Tokyo Keizai University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후 조인스닷컴, 아시아투데이, PC사랑 등을 거치며 국제부 및 IT부 기자로 활동했으나 블록체인 분야는 아직 새내기. 초심과 열정을 갖고 미래를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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