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 7월 비트코인 선물 시범운영 개시…BTC, 287일 만에 8천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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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백트 공식 미디엄 페이지

미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오는 7월 비트코인 선물 거래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소식을 호재로 이날 비트코인(BTC) 가격은 287일 만에 8,000달러를 돌파했다.

크립토타임즈, 넥스트머니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백트의 켈리 로플러(Kelly Loeffler)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백트 공식 미디엄 페이지에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파생 상품을 관할하는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비트코인 선물 거래 시범 운영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몇 주간 고객과 협력해 거래 및 수탁 사용자 테스트(UAT)를 준비한 뒤 7월에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트는 당초 지난해 말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CFTC의 승인 지연으로 출시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CFTC가 백트의 암호화폐 보관 방법을 두고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백트는 지난 4월 암호화폐 커스터디(custody, 수탁) 서비스 제공 업체인 디지털에샛커스터디컴퍼니(Digital Asset Custody Company, DACC)를 인수하고, 뉴욕 금융감독청(DFS)에 신탁회사 운영 라이센스를 신청하는 등 CFTC의 승인을 얻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왔다.

외신들은 이번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시범운영이 CFTC의 승인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미지 출처 : 코인마켓캡

한편 백트의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이날 BTC 가격은 전일대비 1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7분 현재 BTC는 전일 대비 10.67% 상승한 8,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BTC 시세가 8,000달러를 돌파한 건 2018년 7월 31일 이래 28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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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언론학과와 Tokyo Keizai University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후 조인스닷컴, 아시아투데이신문, 월간 PC사랑, 디지털카메라매거진 등에서 다년간 국제부 및 IT부 기자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블록체인 분야에 올인,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블록데일리 부편집장을 거친 뒤 현재 티코노미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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