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19

피델리티, 암호화폐 커스터디 출시 전 일부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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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투자 신탁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 이하 피델리티)가 오는 3월 암호화폐 커스터디(Custody·수탁) 서비스를 출시를 앞두고 1일(이하 현지시간) 일부 서비스를 개시했다.

코인텔레그래프, 코인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이날 약 4개월 만에 공식 미디엄 블로그를 업데이트하고 “일부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해당 서비스는 커스터디와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피델리티는 “우리의 첫 번째 고객은 최종 테스트 및 프로세스 개선 기간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출처 : 미디엄 >

피델리티는 지난해 10월 암호화폐 투자 지원을 목적으로 한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 Services LLC)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또 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는 지난달 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피델리티가 오는 3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보도했다. 이때 출시되는 서비스는 비트코인 커스터디로 피델리티 측은 향후 이더리움 커스터디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스터디 서비스는 투자자의 증권을 보호하고 원리금, 배당금을 대리 수령하거나 운용 자산의 수탁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높은 보안을 요구하는 기관 투자자를 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재료로 평가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피델리티의 커스터디 출시가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피델리티는 7조 2,000억 달러(약 8,124조 4,800억 원)의 고객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투자 신탁 및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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