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중단’ 에프코인, 먹튀 의혹 제기돼…BTC 이동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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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자금난으로 운영 중단을 선언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에프코인(FCoin)이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

비트타임즈, 앱타임즈 등 외신들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에프코인이 경영 악화로 자금 상환에 1~3년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에프코인 콜드월렛에서 비트코인(BTC)이 후오비, 바이낸스 등 외부 거래소로 대거 이동된 사실이 포착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에프코인의 장지엔 대표는 지난 14일 공지를 통해 “금융 문제와 시스템의 문제가 겹쳐 경영난에 빠졌고, 고객들이 맡긴 7,000~13,000 BTC를 반환하는 데 1~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거래소 운영 중단 소식을 알렸다.

이어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이익 전액으로 반환해 나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과 진행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에프코인은 이와 함께 ‘시스템 복원’이란 이유로 고객들의 출금 서비스나 콜드월렛 이용을 중단했다.

이미지 출처 : 에프코인

하지만 에프코인 콜드 월렛에 보관되어 있던 비트코인이 OKEx, 후오비, 바이낸스 등 대형 거래소로 이동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등에서는 먹튀나 내부횡령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투자자들은 “고객 자산을 들고 도망친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에프코인 측의 설명과 실제 상황이 다르다고 비난하고 있다.

에프코인은 지난 2018년 5월 중국에서 설립된 거래소로 ‘자체 토큰인 FT를 보유한 이용자들에게 거래소의 수익을 배당하는 방식’을 채택, 당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외신들은 2018년 6월 경 에프코인의 1일 거래량이 56억 달러(약 6조7,116억 원)를 넘어선 적도 있다면서 글로벌 거래소의 거래량을 상회할 정도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에프코인의 인기가 높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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